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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소식/사무국 Diary

멘붕 벗어나기~~~~

조인어스코리아 2012. 7. 30. 12:02

지난 26, 저희 조인어스코리아는 모 재단에서 주최하는 사회적 기업 최종 오디션에 참가를 했답니다.

최종 선발팀에겐 막대한 지원금이 주어지는 행사로 엄청난 경쟁률 속에 서류심사를 통과, 대전 충남대에서의 예선발표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조인어스코리아가 지원한 분야는 IT부문이었어요.

 

문제는, 저희가 준비해 간 PPT 파일만 자꾸 에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사전에 주최측에 발송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말이죠.


발표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멤버들은 반 멘붕 상태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답니다.

주최측에서도 잘 모르겠다는 답변만 돌아올 뿐. 다른 대책을 말씀해 주셨지만- 저희 상임조커들은 위험을 감수할 수가 없었어요. ㅠㅜㅠㅜㅠㅜㅠㅜㅠ

 

급기야, 가장 더웠던 오후 2시경, 팀원 중 한명을 집으로 급파!! 다른 노트북을 공수해 오도록 뭅뭅!!!

하지만, 그 노트북마저 파일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다면, 오디션은 커녕 대회 참가 자체를 접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엉엉-

 

다행히, 1시간 반 만에 가져온 노트북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파일!!!!

 

주어진 발표 시간은 5! 조인어스코리아의 모든 것을 담아내기엔 무척 짧은 시간이었습니다만, 그간의 내공으로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답니다! :D

이렇게 결국, 무사--! 발표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아직도 그 날만 생각하면 식은땀이.. ++)

 

 


▲ 발표를 맡아 열변을 토하고 계신 이윤혜 실장님 ^^

이 때까지만 해도 저희는 좋은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쑥쑥- 쑥쑥-

 

 

그리고 발표! 마지막 합격팀을 호명할 때까지 기대감을 버리지 않았으나... 하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탈락!!!..

우리 상임 조커들은 전에 없던 멘붕 상태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ㅠㅠ---)

그나마 IT 부문 (incubating)에선 어느 팀도 선발되질 않아 주최측에서 원하는 아이템이 아니었다고 자위해 볼 따름입니다. ㅡㅜ;;

 

주말 동안 리프레쉬의 시간을 갖고 멘붕 탈출 중인 지금! 저희 상임조커들은 여러분의 격려가 무엇보다 절실하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련이 자주 찾아올텐데-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_^



토닥토닥

이상!! 멘붕탈출 조코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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