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내국인과 외국인의 언어·지식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NGO 조인어스코리아는 서울시의 지원을 얻어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북촌 한옥마을 일원에서 한복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공유 체험 사업으로 지정된 이날 행사는 '한복을 입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유학생을 비롯한 주한 외국인, 다문화가정 자녀, 일반인 등이 참가한다.
외국인과 조를 이뤄 북촌 한옥마을 탐방하기, 한복 프로필 사진 촬영, 연날리기와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 좌우명과 가훈 캘리그라피(손글씨) 쓰기, 매듭 팔찌 만들기, 삼청동 카페 나들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홈페이지(bit.ly/jw-hanbok2016)에서 신청하면 된다. ☎070-7839-5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