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④] 서울외국인근로자센터 이재산 소장
386 세대로 친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인 지원 관련 일을 접하게 되었다는 이재산 소장. 그는 최근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소수의 외국인 범죄로 인해 전체 외국인에 대해서도 좋지않은 시선을 생겨나게 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1. 기관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저희는 1997년도에 설립이 되었으며, 당시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지원 단체가 그리 많지 않았던 때였죠. 당시는 이주민들의 인권침해나, 급여 미지급, 폭행 문제들이 많았고, 정부 자체에서 그들을 보호하는 제도 자체가 없었어요.다만, 연수 제도라는 것이 있어, 돈을 벌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연수생이라는 이름 때문에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컸습니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나서 관련 법을 개정했으나, 이주민자들의 인권침해는 그..